[뉴스핌=김나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0일 제일모직에 대해 합병 이슈 소멸로 주가는 하락했지만 사업가치 상승 이벤트를 감안하면 중장기 전망을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4만2000원을 제시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합병이 성사된 후 재료의 소멸로 하락했지만 합병법인은 그룹의 지배구조 정점에 위치해 성장성이 높은 신사업을 주도하거나 기존사업은 수익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기존의 삼성물산 건설사업 중에는 국내외 원전건설, LNG 저장설비 등 적정 마진이 높아지는 사업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했다. 상사부문도 발전단지 건설, 운영과 연계된 개발사업이나 해외패션, 음식료 밸류체인 구성과 관련된 소비재사업을 대폭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향후 제일모직 주가에 바이오 관련 이슈가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헀다. 그는 "향후 삼성그룹내의 헬스케어 관련 사업은 합병법인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주축이 되어 진행할 것"이라며 "2020년 기준 합병법인의 사업별 영업이익 중 바이오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53%, 2025년까지 그 비중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