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이번주 해외주식펀드는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합의, 이란 핵협상 타결 등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급락을 거듭한 중국증시가 안정세를 보인 것도 수익률 상승을 견인하는 동력이 됐다.
18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전날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펀드는 주간 4.41% 상승했다.
대유형 기준으로 해외주식혼합형과 해외채권혼합형 펀드는 각각 1.86%, 1.21% 상승했다. 해외부동산형과 해외채권형도 각각 0.95%, 0.30%의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가하락으로 커머더티형펀드만 0.16%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러시아주식 및 유럽신흥국주식펀드 또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고 브라질주식과 글로벌주식펀드의 강세도 주목할 만했다.
러시아주식펀드는 5.55% 오르며 개별국가 중 가장 우수한 수익을 냈다. 그리스 정부와 유로존 정상들 간 구제금융안 관련 합의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는 소식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브라질주식펀드는 보페스파지수가 5만2000선을 회복하는 등 강세로 5.16% 수익을 거뒀다.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 감소 등 대외적인 호재도 지수 강세를 이끌었다.
미국의 금리인상 불확실성 시기 해소 및 그리스 의회의 구제금융 법안 통과 소식에 일본주식펀드는 4.31% 올랐다.
중국주식펀드는 3.84% 상승하며 반등세로 돌아섰다. 중국정부의 대대적인 부양책이 투심을 개선시켰고, 피델리티,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기관들이 긍정적 의견을 제시하며 강세로 전환됐다.
인도주식펀드는 인도정부가 외국인 관련 투자 규정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3.17% 올랐다.
유럽주식펀드는 7.87% 상승했다. 유로존 긴급 정상회의에서 그리스의 구제금융 지원과 관련된 합의가 이뤄졌다는 소식에 유럽 주요증시는 강세를 보였고, 유럽주식펀드의 연초 후 수익률도 18.19%를 기록했다.
섹터별로 살펴보면 헬스케어섹터펀드가 5.67%의 수익률로 섹터펀드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409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1355개 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개별펀드 별로 살펴보면 글로벌 헬스케어섹터펀드인 '삼성KODEX합성-미국 바이오테크상장지수[주식-파생]'펀드가 주간 10.75% 상승하며 성과 최상위 펀드를 차지했다.
반면, 해외주식펀드 주간성과 하위에는 기초소재섹터펀드들이 다수 차지했다. 금 실물에 투자하는 '신한BNPP골드 1[주식](종류A)'펀드와 '블랙록월드골드자(주식-재간접)(H)(A)'펀드가 각각 -2.69%, -1.89%의 수익률로 성과 하위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