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7일 롯데푸드에 대해 하반기 완연한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7만원을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롯데푸드 실적은 상저하고 흐름이 전망된다"며 "2분기는 실적 기대감을 조금 낮춰야 하지만 하반기는 완연한 실적이 개선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롯데푸드의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0%, 0.2% 증가한 4428억원, 24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도 돈육가 상승에 기인한 원가 가중이 영업이익에 부담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돈육가(탕박 기준)는 전년대비 7.5% 오르는 추세다.
그는 "수입육 대체와 소싱 내제화를 통해 원가 상승 분을 일정 부문 상쇄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돈육가 평균 상승 폭이 전년동기 대비 +10% 미만일 경우에는 수익성 개선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하반기에는 빙과, 유가공 부문 실적 회복 및 HMR(가정간편식)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빙과 부문의 경우 전년 기저와 가격 인상 효과,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에 기인한 매출 및 마진 회복이 기대된다"며 "유가공 부문도 중국 제조분유 수출 증대에 따른 매출 및 이익의 동반 개선이 가능해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중장기 HMR 시장에서의 저변 확대 기대감도 유효하다"며 " 그룹사 유통 채널과 연계한 HMR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시너지는 극대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초기 투자 없이 기존 설비투자(Capa) 활용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현 주가는 내년 예상 주가수익배율(PER) 17배에 거래되고 있다"며 "하반기 HMR 시장에서의 저변 확대 기대감이 주가에 재차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