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예상보다 높은 물가 지표에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지면서 인도증시가 약보합으로 하루 거래를 마쳤다.

내셔널거래소의 니프티지수(S&P CNX NIFTY)는 5.55포인트, 0.07% 내린 8454,1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큰 변동성을 보였던 인도증시는 6월 소매물가 지표 발표 이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꺾이면서 약세를 보였다.
지난달 인도의 소매물가는 전년대비 5.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8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인도중앙은행(RBI)의 추가 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있던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
비노드 나이어 지오짓 BNP 파리바 파이낸셜 서비스 리서치 헤드는 "6월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이자율에 민감한 주식들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이퀴노믹스 리서치의 촉칼리감 G 매니징 디렉터는 "낮은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RBI와 정부에 경기 부양책을 쓸 수 있는 여유를 줄 것"이라며 "글로벌 요인들은 주식시장에 이롭게 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종목별로는 자동차 제조사인 타타모터스가 4.10% 급락했으며 알루미늄 제조사 힌달코와 인도 스테이트뱅크는 각각 1.83%와 1.81% 내렸다. 반면 석탄회사인 콜인디아와 IT서비스업체 인포시스는 각각 2.11%와 1.91%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