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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호남선' 김소영 아나운서 MBC 간판 대단한 이력, 지금은 뭐하지?

기사입력 : 2015년07월19일 09:42

최종수정 : 2015년07월17일 18:47

MBC ''복면가왕'에 깜짝 등장한 '복면가왕 호남선' 김소영 아나운서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호남선' 김소영 아나운서 MBC 간판 대단한 이력, 지금은 뭐하지?

[뉴스핌=최문영 인턴기자] '복면가왕'에서 빼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복면가왕 호남선' 김소영 아나운서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한 MBC '복면가왕'에서 ‘죠스가 나타났다’와 ‘비 내리는 호남선’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결과는 85대 14로 ‘죠스가 나타났다’의 승리. 이후 공개된 ‘비 내리는 호남선’은 다름아닌 MBC 김소영 아나운서였다. 

'복면가왕 호남선' 김소영 아나운서는 MBC 내 굵직한 사건 사고의 중심에 있던 아나운서로 유명하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나온 재원으로 OBS 경인 TV를 통해 아나운서의 길을 걷게 됐다. 

2012년 MBC에 입사한 그는 시작부터 파란만장 신고식을 치렀다. 역대 170일이란 최장기간을 기록한 MBC 파업에서 최연소 노조원으로 참여했다. MBC 파업 100일 행사에서는 화려한 털기춤과 함께 샤프의 '연극이 끝난 후'를 열창하기도 했다.

또 김소영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 7월 강용석 전 의원 성희롱 고소사태의 발단이 됐던 아나운서 지망생과의 자리에도 참석했다. MBC는 "그가 참석한 것은 맞지만 언론사에 제보한 당사자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파업 후 MBC '경제뉴스'를 맡아 안정된 진행을 선보였다. 이후 지난 2013년 3월, MBC 보은인사와 런던올림픽 모자논란으로 논란이 됐던 양승은 아나운서를 대신해 MBC 주말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았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8개월 간 안정된 진행을 인정받아 11월부터 MBC 주중 뉴스데스크의 안방마님이 됐다.

하지만 MBC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5년 5월 개편에서 '뉴스데스크'의 새 앵커로 배현진 아나운서를 발탁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현재 'MBC 뉴스24' '통일전망대'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MBC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의 토요일 코너 게스트를 맡으면서 '건어물녀'라는 별명도 얻었다. 

[뉴스핌 Newspim] 최문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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