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을 조기 통합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하나금융은 13일 공시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또한 통합은행명에 외환 또는 KEB가 포함되는 것도 합의했다.
양측은 지난달 법원의 조기통합 절차 개시 승인 이후 협상을 벌여왔지만, 좀처럼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그러자 김한조 외환은행장이 직원을 대상으로 조기통합 필요성에 대해 설명회를 갖는 등 외환은행 노조를 압박했다.
또한 장기간에 걸친 노사 갈등에 지친 직원들의 불만도 쌓여갔다.
김한조 행장은 "조기통합이 늦어지면 인력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면서 "통합은행명에 KEB나 외환을 꼭 넣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노사는 대화를 지속하며 13일 전격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