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엘니뇨 '기상이변'..농산물ETF 한달새 10% 점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말까지 농수산물 투자 유효 ..ETF 펀드 등 투자수단 다양
[편집자] 이 기사는 지난 7월 10일 오후 6시 58분에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뉴스핌=이에라 기자] 하반기 강력한 엘니뇨 전망에 농산물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과거 엘니뇨로 가뭄, 홍수 등 기상이변이 발생하면 상품 가격이 상승했던 경우가 많아서다. 엘니뇨는 스페인어로 남자아이 혹은 아기 예수를 뜻하는 말로 열대 중부지방 해수면 온도가 평소보다 0.5도 이상 차이가 나는게 5개월 이상 지속되는 현상을 뜻한다.


◆ 현재, 중급 엘니뇨..옥수수선물 한달간 18% '껑충'     

10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 6월 한달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소맥 선물가격은 전월말 대비 29%나 급등했다. 같은 기간 옥수수 선물은 17.8% 뛰었고 대두 선물도 10% 이상 상승했다.

곡물 가격이 급등한데는 엘니뇨라는 기상 이변이 자리잡고 있다.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는 엘니뇨는 홍수나 가뭄 등을 초래하는 기상 이변 현상이다. 동태평양 지역에서는 주로 홍수가 발생, 서태평양 지역은 가뭄이 나타난다.

BNK투자증권에 따르면 과거 1950년 이후 엘니뇨가 19번 발생했다. 평균 10.6개월 지속됐는데 대부분 주요 상품 가격이 올랐던 적이 더 많았다.

윤관철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1970년 이후 엘니뇨 강도 '중' 이상에서 금속의 경우 70%, 곡물의 경우 66%의 상승 확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엘니뇨의 강도는 '중'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국립 해양대기청(NOAA)에서는 Nino 3.4지역에서 엘니뇨·라니냐를 감시하는데 현지 해수면 온도는 평년대비 1.4도 정도 올랐다. 0.5도 이상 상승하면 엘니뇨가 시작했다고 판단한다.

엘니뇨 발생시기와 강도, 기간에 따라 농산물 값은 상이하게 반응한다. 다만 하반기에 엘니뇨가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추가 가격 상승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과거 2002년 5월부터 2003년 2월까지 엘니뇨가 발생했었을 당시 대두와 옥수수 가격은 각각 25%, 18% 급등했다.

미국국립 해양대기청은 엘니뇨 경보를 발령하며 올해 가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90%라고 예상했다. 내년 초까지 지속될 확률도 85%로 높다고 평가했다.

강유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옥수수, 소맥, 대두, 원면, 원당, 커피, 코코아로 구성된 S&P GSCI 농산물 가격지수는 과거엘니뇨 기간 동안 대부분 상승했다"며 "개별 품목 중에서는 옥수수, 대두유, 팜유, 원당, 코코아, 오렌지주스(FOJ)가 대부분 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일반화하긴 어렵지만 옥수수와 대두는 엘니뇨 발생 초기보다 발달기나 쇠퇴기에 강세를 보였다"며 "소맥, 원당, 코코아 등은 엘니뇨 발생 초기에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 농산물 펀드 1개월 성과 모두 플러스 전환

곡물 가격 상승 속에 농산물과 관련된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 단기 수익률도 크게 개선됐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8개 농산물 펀드와 ETF의 1년 성과는 모두 마이너스지만, 1개월 수익률은 플러스로 돌아섰다.  최근 한달 동안 이들은 평균 6.03%의 성과를 냈다. 같은 기간 원자재펀드 수익률를 0.62%를 웃돌았다.

'미래에셋TIGER농산물선물ETF'는 1개월간 10.20%의 성과를 냈다. '키움애그리컬쳐인덱스플러스특별자산[농산물-파생]C-I', '신한BNPP애그리컬쳐인덱스플러스자 1[채권-파생](종류A)'는 각각 9.41%, 7.77%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미래에셋TIGER농산물선물특별자산ETF'는 스탠다드앤푸어스(Standard & Poor's)가 발표하는 S&P GSCI Agriculture Enhanced Select Index Excess Return를 추적대상지수로 한다.

콩 선물에만 투자하는 KODEX 콩선물ETF도 한달간 11% 이상 수익을 냈다. 이 ETF는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 상장되어 있는 콩선물 가격의 움직임을 추적한다.

오온수 현대증권 투자컨설팅센터 팀장은 "엘니뇨 기상이변으로 농산물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원자재 내 전망 자체도 많이 상향됐다"며 "하반기까지 이 같은 기대감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희정 신한BNPP운용 퀀트운용팀 과장은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달러화 강세 가능성과 글로벌 경기불안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현상 등은 농산물 펀드 투자에 분명 부정적인 요소"라면서도 "농산물의 현재 가격이 역사적 평균을 하회하고 있어 달러화가 강세로 간다고 해도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은 성과 개선에 자금도 몰리고 있다.  농산물 관련 7개 공모펀드에는 이번 달 34억원이 들어왔다. 연초 이후 순유입된 38억원 가운데 대부분이 최근 유입된 것.

이번 달 '미래에셋로저스농산물지수특별자산(일반상품-파생)종류B'에는 26억원이 유입됐다.  '신한BNPP포커스농산물자 1[채권-파생](종류A1)'와  ' 산은짐로저스애그리인덱스자 1[채권-파생]A '에는 각각 4억원, 2억원이 순유입됐다.

전문가들은 농산물펀드에 투자할 때 현물이 아닌 선물 투자에 따른 롤오버(만기 이월)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라고 조언했다. 이 때문에 가격 상승에 베팅하는 것보다 분산투자 차원에서 접근해 변동성을 줄이라고 덧붙였다.

전현철 펀드온라인코리아 영업팀 과장은 "농산물 펀드 투자자들이 단기적 관점에서 접근하는데 롤오버 비용이 발생하면, 실제 농산물 가격과 펀드 수익이 달라질 수 있다"면서 "펀드는 현물이 아닌 선물로 투자하기 때문에 변동성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산물 등 원자재는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분산투자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원자재펀드는 전체 자산의 5% 미만 투자하는 것을 고려하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