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유진투자선물은 미국의 금리인상 시기가 시장 참여자들의 생각보다 빠를 수 있다며 달러/원 환율 상승 재료라고 분석했다.
김문일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13일 "최근 그렉시트와 중국증시 급락 우려로 시장참여자들 대부분은 연준 금리인상 시기가 올해 9월이 아니라 12월일 가능성이 높고 내년에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는 시장참여자들도 상당히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은 글로벌 자산 가격에 연준 금리인상이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빠를 가능성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지시간으로 15~16일 옐런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이 예정돼 있다.
김 연구원은 "옐런 연준 의장의 메시지는 명확한 편"이라며 "미국 경기지표는 꾸준히 개선되고 있고 올해 내에 연준의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결국 연준이 금리인상을 단행하면 옐런 연준 의장이 비둘기파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해도 미국 국채수익률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연준 금리인상 시기가 시장 참여자들 보다 빠를 수 있다는 점은 달러/원 환율 상승 재료"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달 연준 7월 FOMC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성명서에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힌트가 제시될 수 있어 달러/원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