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LG전자 TV사업을 담당하는 HE(홈엔터테인먼트) 사업부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업손실 규모가 7배 이상 확대될 것이란 분석이다.
김록호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를 통해 "LG전자의 2분기 매출액은 15조1039억원으로 전년 대비 2%, 전기비 8%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3226억원으로 직전년도에 비해 46% 감소하고 전기 대비 6%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수치로 에어컨의 성수기 진입으로 인해 전분기대비 높은 증익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했지만, TV의 적자확대로 인해 기존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 결과다.
지난 1분기 6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HE사업부는 2분기 447억원으로 영업손실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김 연구원은 "전략폰 G4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용 증가로 인해 MC(휴대폰)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이 제한적이며, 미들엔드급 라인업 부재로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도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