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은 3일 제10호 태풍 린파가 이날 새벽 3시경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770km 부근 해상에 머물며 북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0호 태풍 린파의 예상경로는 토요일인 4일 새벽 3시경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550km 부근 해상이다. 일요일에는 이보다 100km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제10호 태풍 린파는 초당 풍속 25~32m에 해당하는 2급 태풍으로 분류된다. 3일 오전을 기준으로 진행속도는 시간당 14Km이며 중심 기압은 996hPa(헥토파스칼)이다.
태풍은 통상 중심 기압이 낮을수록 대형으로 분류된다. 996hPa의 경우 규모가 작은 열대성태풍으로 평가되지만, 950hPa 밑으로 내려가면 2003년 한반도에 막대한 피해를 끼친 태풍 매미 급으로 급성장하기도 한다. 실제로 매미 역시 발생 초기에는 중심기압이 996hPa이었으나 한반도에 도달할 당시 950hPa로 초대형 태풍으로 변한 상태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