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지훈은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에서 어릴 적 엄마를 잃고 트라우마를 앓고 있는 민우 역을 맡아 여심을 흔들고 있다.
엄마에 대한 아픔을 간직한 그는 외롭고 날카로운 성향을 지녔다. 민우의 이런 면모는 여성 시청자의 모성애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답답한 마음에 집에서 뛰쳐나가지만 같은 곳을 뱅뱅 돌다가 경찰의 검문을 받게 된 그가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갈 곳이 없다”고 말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반면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 민우는 망설임이 없다. 경찰서에 잡혀 있는 지숙(수애)에게 한달음에 달려가 “내 아내입니다”라며 이유도 묻지 않고 그를 구해오는가 하면 충분히 의심이 가는 상황에서도 의심을 품기 보다는 믿음을 먼저 보여주며 여성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측은 “처음에는 정신병을 앓고 있는 뻔한 재벌 2세라고 우려했던 시청자들도 회가 거듭될수록 주지훈의 흠뻑 빠지고 있다. 매회 주지훈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있다”며 “주지훈이 없는 ‘가면’은 상상할 수 없다”고 극찬했다.
한편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가면’ 11회는 오늘(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hklee8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