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시가총액 90.8%에 해당하는 코스피 280종목의 2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8.9% 증가한 23조3000억원으로 전망됐다.
류주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일 "최근 하향 조정에도 2분기 순이익 예상치가 여전히 높아 합리적 재추정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앞서 280종목 2분기 순이익 예상치는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한 25조8000억원으로 추정된 바 있다.
류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 순이익 레벨이 다소 낮았음을 감안하더라도 20% 넘는 증가율은 다소 높아 보인다"며 "환율과 유가를 이용한 추정치와 과거 추정오차를 감안해 2분기 순이익을 다시 추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수출 부진과 메르스 사태로 인한 내수 침체 등으로 우려되는 실적 시즌임은 사실"이라면서 "데이터만 놓고 보면 지나치게 비관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강조했다.
또 "환율과 유가가 중요한 이유는 수출 비중이 높고 원자재 수입 비중이 높은 한국 기업 이익을 결정하는 핵심변수이기 때문"이라며 "현재 환율과 유가 두 변수는 매우 우호적"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