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 4월 미국 20개 주요 도시의 주택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전문가들은 20개 대도시 집값 상승률이 4월 5.6%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미국의 10개 주요 도시 집값 상승률은 4월 4.6%로 3월 4.7%보다 상승폭을 줄였다.
미국의 전국 주택가격지수도 같은 기간 4.2% 올라 4.3% 상승했던 3월보다 상승폭을 다소 줄였다.
데이비드 블리처 S&P다우존스지수의 지수위원장은 "집값은 전국적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속도가 빨라지고 있지는 않다"고 진단했다.
집값은 전월비로도 크게 오르지 않았다. 계절변동성을 감안하지 않은 미국의 집값은 3월에서 4월 사이 1.1% 오르는데 그쳤다. 10대 도시와 20대 도시에서도 짒값은 전월비로 각각 1%, 1.1% 올랐다.
계절변동성을 감안하면 전국 주택가격은 전월비 보합 수준을 유지했으며 10개 대도시와 20개 대도시에서도 0.3%와 0.4% 상승에 각각 그쳤다.
전문가들은 올해 미국 주택 시장이 금융 위기 이후 가장 호조를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올해 주택가격이 2006년 최고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