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HMC투자증권은 30일 제일기획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2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하반기 부터는 실적이 점차 회복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황성진 연구원은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5.55 증가한 7163억원, 영업이익은 2.9% 감소한 42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국내 마케팅 프로모션 축소 등에 따른 영향과 해외 캡티브 마케팅 부진에 따라 수익성은 다소 부진한 모습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다만 광고대행사들의 실적이 하반기에 주로 집중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전반적인 실적은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그는 "국내 메르스에 따른 영향은 일시적 효과에 그칠 것"이라며 "디지털과 모바일 중심의 성장을 통해 점진적 회복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해외 부문 역시 하반기 이후 삼성전자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마케팅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해외 성장은 중국, 인도 등 신흥국 중심의 디지털·리테일 부문에서 발현될 것으로 전망되며 기존 M&A 자회사들의 호조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