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징비록’의 시청률은 27일 토요일 방송 기준 12.6%로 고공행진을 계속했다.
‘징비록’은 임진왜란을 본격적으로 다루던 2개월여 전만 해도 시청률이 신통치 않았다. '정도전'의 성공에 힘입어 KBS가 야심차게 준비한 사극 치고는 추진력이 부족했다. 베일에 가려졌던 이순신이 등장하면서 분위기가 살아나기 시작했지만 시청률 두 자릿수 달성은 요원해보였다.
독특한 것은 임진왜란 중 류성룡이 쓴 기록 ‘징비록’이 정작 왜란이 거의 끝난 상황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최근 ‘징비록’에서는 민심을 잃은 선조와 진취적인 광해군이 대립하고 명나라 경락 송응창 무리의 전횡이 백일하에 드러나면서 인기를 끌었다. 임진왜란을 다룰 당시 대폭 축소된 전투에 실망한 팬들은 촘촘한 이야기 전개에 다시 ‘징비록’을 찾고 있다.
한편 28일 ‘징비록’에서는 남해에 주둔하는 왜군 패잔병을 치자는 윤두수와 힘을 더 길러야 한다는 류승룡이 정면 대립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