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공정환이 연기하는 낙상지는 27일 밤 방송한 ‘징비록’에서 명나라 사신 사헌(김명국)을 찾아가 송응창과 심유경의 거짓 보고를 모두 고했다.
당초 송응창과 심유경은 만력제의 명을 받아 조선을 돕기 위해 파병했다. 하지만 정작 왜군은 몰아내지 않고 강화를 맺는가 하면, 우리 조정을 욕보이고 갖은 만행까지 저질렀다.
결국 명나라 사신 사헌은 아무 것도 모르고 돌아갈 듯했다. 하지만 낙상지가 긴히 사헌을 만나 송응창과 심유경의 행적을 고하면서 상황이 급반전됐다.
결국 사헌은 이날 ‘징비록’에서 남해안에 아직 왜군이 주둔하고 있다는 사실을 만력제에게 고했다. 사헌은 명으로 떠나는 도중 송응창과 심유경을 만나자 “아직 왜군이 남해에 머물러 있다면서요”라고 물으며 “추후 처분을 기다리라”고 싸늘하게 말한 뒤 길을 재촉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