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NH선물은 26일 달러/원 환율이 장중 달러화 상승 동력이 부족할 경우 네고 물량 출회로 상단이 제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손은정 NH선물 연구원은 이날 일일보고서에서 "달러화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그리스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안전선호심리가 강화됐다"며 "역외 환율을 반영해 달러/원 환율은 소폭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밤사이 유로존에서 열린 그리스 채무협상은 또다시 결렬됐다. 손 연구원은 "그리스 관련 분위기가 수시로 전환되며 달러 강세 동력이 제한되는 모습"이라며 "안전선호심리가 글로벌 증시 약세와 엔화 강세를 견인하며, 서울 환시에 양방향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 지표 호조가 강달러 추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미국 국채는 그리스 이슈보다 미국 소비 지표 호조를 반영하며 금리가 상승해 통화정책 경계감이 상존하고 있다"며 "달러화는 그리스 타결 기대가 강했던 지난 22일부터 반등한 후 최근 강세가 주춤하나, 우호적인 미국 지표가 지지력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달러/엔 환율도 123.80엔에서 저항 압력을 받는 가운데 상승 동력 부족할 경우, 그간 소극적이었던 월말, 반기말 물량 출회에 상단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이날 달러/원 현물 환율 등락범위를 1106원~1114원으로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