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 KBS 2TV ‘너를 기억해’는 냉철한 천재 프로파일러와 그를 스토킹하는 경찰대 출신 경감의 케미를 담은 범죄로맨스. 1세대 프로파일러 부친이 아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규정하고 사회로부터 격리시키는 흥미로운 소재를 담아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뚜껑을 연 ‘너를 기억해’는 예상 외로 저조한 성적으로 시작을 끊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너를 기억해’ 1회 시청률은 4.7%로 MBC ‘화정’이 기록한 11.6%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극이 아직 초반이지만 4%대 시청률은 ‘너를 기억해’에 있어 뼈아프다. 일부에서는 벌써 프로파일러와 경찰의 로맨스가 식상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여기에 사실여부를 떠나 방송 직후 게시판에서 표절 논란이 불거지면서 이래저래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최근 종영한 SBS ‘냄새를 보는 소녀’는 ‘너를 기억해’와 같은 범죄로맨스이면서도 성공을 거둔 케이스다. 때문에 단순히 범죄로맨스가 식상해서 ‘너를 기억해’의 초반 시청률이 바닥을 쳤다는 분석은 무리가 있다. 향후 ‘너를 기억해’가 어떤 반전으로 시청률 반등에 나설지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