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민예원 기자] SK텔레콤과 통신기업 에릭슨은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에릭슨 본사에서 5G 핵심기술인 ‘초저간섭 스몰셀’ 시연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몰셀은 수백 미터 정도의 운용 범위를 갖는 저전력 무선 접속 기지국이다. 네트워크 운용 범위를 줄임으로써 통신 품질 저하와 음영 지역 발생 등의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다.
5G시대 고품질 콘텐츠를 초고속·초저지연으로 고객에게 전송하기 위해서는 촘촘한 5G 기지국 구축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지국을 많이 설치할수록 네트워크 제어용으로 할당된 무선 신호 간 간섭이 심해져, 단말의 신호 전송 품질에 문제가 생긴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LTE 네트워크 혁신의 최대 과제 중 하나였다.

양사는 이번 시연 성공으로 5G 네트워크 필수 과제인 ‘다수의 스몰셀 도입에 따른 기지국간 간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확보했다.
또한 ‘초저간섭 스몰셀’ 기술의 국내 현장실험과 2018년 5G 시범 서비스 추진을 목표로, 분당에 위치한 SK텔레콤 종합기술원에 5G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은 “이번 시연을 통해 기존 LTE 네트워크 혁신의 난제인 기지국간 간섭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며 “오는 2018년 5G 시범 서비스 시연을 위해 5G 기술 공동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