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지혜 기자] 금융감독원은 고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불법 유사수신 업체가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2일 금감원에 따르면 유사수신 업체들은 최근 고령층과 은퇴 후 이자생활자의 노후자금 등을 노리고 투자자의 대박심리를 자극하는 등 지능화하고 있다.
예컨대, 중국 거대 공기업 투자를 빙자해 ‘하루 3%의 이자 지급을 보장하겠다’며 자금을 모집한 곳도 있고 ‘호텔식 별장 임대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해 주겠다'는 사례도 있었다. 또한 ‘비타민나무 등을 심어 큰 돈을 벌수 있다’며 창업컨설팅 전문회사를 통해 유사수신 행위를 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보석 광산, 납골당 분양 등의 다양한 미끼로 불법행위가 이뤄졌다.
금감원은 지난해 적발한 곳과 올 1분기 적발한 25곳을 합쳐 140곳을 수사기관에 통보했다. 그간 적발한 유사수신 혐의업체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1년 48건, 2012년 65건, 2013년 108건, 2014년 115건 등 날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