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NH투자증권은 19일 LG전자와 관련 "2분기 TV부문의 적자 지속으로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19.2% 하향하고 목표주가도 7만원에서 6만3000원으로 10% 하향 조정했다.
김혜용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5조7000억원(+12.3% q-q, +4.3% y-y)으로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지만 영업이익은 3575억원(+17.1% q-q, -41.4% y-y)으로 기존 예상치 및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TV부문은 흑자전환을 예상했지만 적자폭이 소폭 확대될 전망"이라며 "휴대폰 부문은 대체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나 기존에 예상했던 수준에는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LG전자가 TV부문에서 360억원 수준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55인치 이상 대형 TV의 판매 비중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패널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TV수요 둔화로 인한 판매량 부진 및 가동률 하락이 수익성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결국 TV수요가 의미 있게 회복되기 전에는 TV부문에서 이전 수준의 수익성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중장기적으로 OLED TV 모멘텀 및 하반기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출시를 통한 이익 개선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