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일주일간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순희네 빈대떡, 가메골 손만두, 이남설 한과, 김진호 호떡, 중앙족발 등 남대문 시장에서 소문난 전통 먹거리를 두루 선보이는 ‘남대문시장 먹거리 투어’를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화점 입장에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먹거리를 선보일 수 있고, 남대문 시장은 백화점 고객들에게 시장의 전통 먹거리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 남대문 시장상인들과 함께 야심차게 준비했다.

먼저 녹두를 갈아 즉석에서 부쳐낸 남대문 시장을 대표하는 먹거리 ‘순이네 빈대떡’을 시작으로, 곡물을 과일 소스와 버무린 전통 한과 ‘이남설 한과’, 꾸준히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손만두 전문점 ‘가메골 손만두’를 비롯 ‘김진호 꿀호떡’, ‘중앙족발’ 등 인기 먹거리를 한곳에 만날 수 있다.
최근 신세계백화점 식품매장에는 복고 바람이 거세다.
가요와 패션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복고풍 열풍이 먹거리에도 영향을 미쳐, 최근 30~40대 중심으로 예전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신세계가 그간 진행해온 대형 먹거리 행사 매출을 분석해보니 ‘추억의 먹거리 장터’와 남대문시장 전통 인기 먹거리를 한데 모은 ‘남대문시장 전통 먹거리 대전’이 일주일간 2억원이 훌쩍 넘는 매출을 기록, 타 행사 매출을 압도하며 단연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4개년 식품매출을 장르별로 살펴본 결과, 서양식 먹거리는 매출신장률이 다소 주춤한 반면, 한국식 전통 먹거리는 매년 큰 폭으로 신장해, 올해 들어서는 5월까지 누계 매출신장률이 서양식 먹거리 매출신장률을 넘어 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소비자들이 옛 맛의 단백함을 찾아 추억의 먹거리로 돌아오는 수요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신세계 식품담당 임훈 상무는 “최근 먹거리에도 복고풍 바람이 불며 전통 한국식 먹거리를 찾는 수요가 증가해 남대문 시장과 손잡고 이번 행사를 야심차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통 먹거리를 다채롭게 선보여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표 백화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