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소설가 신경숙(52)이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앤디·라나 워쇼스키 영화감독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워쇼스키 남매 감독은 지난 2012년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내한 기자회견 후 가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신경숙 작가를 언급했다.
워쇼스키 남매는 당시 인터뷰에서 "한국 영화를 굉장히 많이 본 것 같다. 한국 영화는 굉장히 개성이 강하고 특징적이면서 독특함이 있다"며 "영화뿐 아니라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 등 한국 소설에도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설가 겸 시인 이응준은 16일 온라인 매체 '허핑턴 포스트 코리아'에 '우상의 어둠, 문학의 타락'이라는 제목으로 기고한 글에서 신경숙의 소설집 '오래 전 집을 떠날 때'에 수록된 단편 '전설'의 한 대목(240~241쪽)이 미시마 유키오의 작품의 구절을 그대로 따온 표절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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