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창원 메르스 양성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창원 지역 6개 학교와 유치원 19곳이 12일 하루 휴업한다.
도 교육청은 11일 오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메르스 양성 환자가 발생한 병원 인근 6개 학교와 19개 유치원 등 총 25곳에 대해 12일 하루 휴업 조치하기로 결정했다.
휴업이 결정된 학교는 메르스 양성 환자인 조모(77)씨의 거주지인 성산구 일대와 조 씨와 접촉한 손자·손녀들이 다니는 학교다.
앞서 조 씨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은데 이어 창원으로 내려와 집 인근 창원힘찬병원, 창원SK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았고, 입원 과정에서 폐렴 증상을 보여 메르스 검사 후 확진 환자로 판정을 받았다.
휴업 대상학교는 창원상남초, 동산초, 웅남초, 신월초, 웅남중, 토월중이다. 이들 학교는 이날 오후 학생들을 조퇴 조치했다.
유치원은 상남초병설, 국제예술, 길벗, 은아, 토월, 다나, 도솔, 통도사, 석화꽃무지풀무지, 동성아이별꽃, 동화, 행복가득동화, 해바라기, 자연, 이레, 아이뜰, 피노키오, 룸비니, 신비하나름유치원 등 19곳이다.
도 교육청은 휴업 기간에 교내 전체를 소독하고 세면대, 문손잡이, 난간 등 접촉이 빈번한 곳에 대한 수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휴업 연장 여부는 추후 전문가의 의견 등을 종합해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도 교육청은 메르스 감염 예방 차원에서 창원지역 전 학생과 교직원들이 등교할 때 발열 체크를 하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