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미국의 4월 구인 건수가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미 노동부가 9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 기대치인 503만건을 상회하는 수치다.
3월 미국의 구인 건수는 499만4000만건에서 510만9000건으로 상향 수정됐다.
미국 경제는 달러 강세와 에너지 기업들의 투자 감소로 지난 1분기 연율 0.7%의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으며 2분기에도 둔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5월 견조한 고용시장과 자동차 판매량 증가는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는 낙관론에 무게를 주고 있다.
전미자영업연맹(NFIB)은 별도의 보고서에서 5월 소기업낙관지수가 4월보다 1.4포인트 상승한 98.3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치다.
이날 미 상무부는 미국의 4월 도매재고가 전월비 0.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0.2% 증가할 것이라던 전문가 예상치를 웃도는 결과다. 재고는 국내총생산(GDP)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다.
같은 기간 도매판매는 3월보다 1.6% 증가해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역시 0.5% 증가할 것이라던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돈 결과다.
도매업체가 재고를 모두 판매하는데 걸리는 기간을 의미하는 재고대판매율은 1.29개월로 3월 1.30개월보다 줄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