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현대증권은 석유화학 업체들의 설비 가동 지연으로 에틸린의 수급이 타이트해졌다며 스프레드 강세를 예상했다.
백영찬 연구원은 5일 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에틸렌 증설은 추정치대비 130만톤 축소됐다"면서 "이란 Kavyan PC, 사우디 Sadara 케미칼 등 일부 대형설비의 완공시점과 상업가동의 지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란 Kavyan PC의 경우 9월 완공 예정이었으나 원료 조달의 어려움으로 상업생산이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이에 따라 에틸렌의 수익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백 연구원은 "향후 3년간 에틸렌의 공급은 수요대비 부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7년까지 평균수요는 520만톤, 신규증설은 530만톤으로 추정돼지만 중국의 석탄화학 증설 계획이 지연 및 취소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중국의 석탄화학 증설 계획은 각각 180만, 280만톤이다.
백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수급 밸런스가 개선됐다"며 "지속적인 비중확대를 권고한다"고 전했다. 최선호주로는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차선호주로는 ▲효성 ▲코오롱인더스트리를 추천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