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앞으로 이동통신 3사의 모바일IPTV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들은 지상파 방송사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 모바일IPTV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방송을 시청하는 서비스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6월1일부터 신규 가입자는 KBS와 MBC, SBS 등 지상파 3사의 실시간 채널과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해진다"고 공지했다. 기존 가입자들에게는 서비스 이용 중단이 6개월 유예된다.
이들은 "지상파 콘텐츠를 제공하는 콘텐츠연합플랫폼(CAP)의 실시간채널 및 VOD 공급 중단 통보에 따라 신규 고객이 '푹(pooq)관'을 통해 지상파 콘텐츠를 이용하는 것이 중단된다"고 설명했다.
시청이 중단되는 채널은 지상파 채널과 이들의 계열사인 드라마·예능 채널 등 총 19개 채널이다.
앞서 지상파 3사는 이통사들에 현행 가입자 1인당 월 1900원인 콘텐츠 공급 대가를 3900원으로 인상할 것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협상이 결렬되자 1일부터 채널 공급을 중단한 것이다.
이 조치는 우선 신규 가입자에게만 해당된다. 추가적인 해결책이 나오지 않으면 기존 가입자들도 6개월간의 유예 기간을 거쳐 12월 1일부터는 지상파 계열 채널을 보지 못한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