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에는 이해수(강별)이 골목에서 배달 일을 하던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뒤돌아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수는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나오는 세미(이열음)와 함께 길을 걸어가며 하루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다 곧 두 사람은 앞에서 들리는 소음에 걸음을 멈췄다.
골목길 귀퉁이에서 해수의 부친이 젊은 여자에게 빈축을 사는 모습이 보였기 때문. 여자는 그에게 "배달이 왜 이렇게 늦었느냐"며 짜증을 내고 있었다. 해수는 허리 숙여 사과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다 못하고 신경질적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세미가 "언니네 아빠 아니냐. 인하 안 하냐?"고 물었지만, 해수는 발끈하기만 했다. 해수는 "나이도 어린 여자한테 저렇게 굽신거려야 해? 딸도 굽신거리고, 아빠도 굽신거리고"라고 읊조렸고, 세미는 "오늘 어디에서 굽신거렸어?"라면서 그를 위로했다.
KBS 1TV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2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