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양진영 기자] 정준영밴드가 본 조비의 프로듀서 브라이언 호위스와 미국 LA에서 함께 작업한 일화를 공개했다. 밴드를 결성한 만큼 홍대 등지에서 다양한 공연을 할 의지도 내비쳤다.
정준영밴드는 2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YES24 무브홀에서 첫 앨범 '일탈다반사'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정준영은 브라이언 호위스에 관해 "본 조비와 함께 작업하고 있는 프로듀서인데 그간 작업해온 아티스트들이 하드한 팀이 많아서 우리와 잘 맞을 것 같아 제의했고, LA로 직접 넘어가서 보고 싶었다"고 그와 작업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LA에서 기억나는 건 집 안에 스튜디오가 있더라. 수영장도 있고 영화 같은 느낌이 들었다"면서 "대민 씨에게 '기타 한 번 쳐봐'해서 형이 기타 한번 간단하게 치고 농담하면서 여유있게 작업했는데 그걸 바로 앨범에 싣더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정준영은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게 한국에서 촉박하게 진행되는 것에 비해 색다르게 느껴졌다. 나오는 대로 천천히 하자는 게 정말 좋았다"고 특별했던 소감을 말했다.
이와 함께 함께 간 조대민을 언급하며 "연습 한 6개월 하고 가서 마치 처음 치는 것처럼 쳤다. 어? 왜이렇게 잘 치지? 했을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베이스 석원과 드럼 이현규는 함께 가지 못했다며, "저희 둘은 못갔다. 그냥 둘이 가더라. 어느 순간 둘이 갔다. 카카오톡으로 서로 사진 보내고 시차 적응 안된다는 얘기만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밴드를 결성한 만큼, 정준영밴드는 방송 외에 다양한 공연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준영은 "방송 활동과 예능, 라디오 많이 하느라고 공연을 많이 못했다. 중국에서 투어 한번 한 것 빼고는 제대로 된 공연 스케줄이 없었다. 밴드도 나왔고 하니까 쉴 틈없이 공연을 잡아놔서 더 재밌게 인생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준영은 "슈퍼스타K 전에는 조금씩 홍대 공연을 했었다. 그 이후론 처음인데 우리 팀원들이 홍대에서 오래 해왔기 때문에 재밌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팬들과 잦은 만남을 예고했다.
정준영밴드의 타이틀곡 'OMG'는 본 조비의 프로듀서 브라이언 호위스가 아시아 최초로 참여한 곡으로 주목받았다. 정준영이 작곡에 참여한 것은 물론 정준영의 작사 크루인 소울다이브의 지토가 가사를 써 자유로운 분위기와 내용을 담았다.
정준영의 첫 밴드 앨범 '일탈다반사'에는 타이틀곡 'OMG'를 포함해 연휴 SONG, SUNSET, ALIBI, OFFICE, 너란 X, 첫 느낌, 도마뱀 등 전곡에 정준영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으며, 총 8곡이 실렸다.
한편 정준영밴드의 데뷔 앨범 '일탈다반사'는 27일 정오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오는 28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방송 데뷔 무대에 오른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