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아파트 분양시장 호조에 지난달 주택 인허가 실적이 크게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5만1345가구로 전년동월대비 20.2%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인허가 실적 증가는 수도권이 이끌었다. 수도권 인허가 실적은 2만8613가구로 전년동월대비 88.2% 증가했다. 서울(5690가구)은 5.0% 줄었으나 인천(2167가구)과 경기도(2만756가구)에서 각각 291.2, 139.7% 늘었다. 지방은 2만2732가구로 전년동월대비 17.3% 감소했다.
아파트는 인허가는 2만9489가구로 전년동월대비 15.7% 늘었다. 다가구주택을 포함한 아파트 외 주택은 2만1856가구로 전년동월대비 26.9% 증가했다.
국토부 주택정책과 관계자는 "신규 주택시장 호조에 따라 지난 1월 이후 증가세가 지속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파트 분양(승인 포한) 실적도 급증했다. 지난달 아파트 분양실적은 전국 5만5358가구로 전년동월대비 42.8% 증가했다. 수도권 분양 물량(3만2866가구)은 전년동월대비 110.8% 증가했다. 지방은 2만2492가구로 2.9% 감소했다.
국토부 주택정책과 관계자는 "분양시장 성수기 진입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로 분양이 크게 늘었다"며 "분양 물양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주택 착공 물량도 늘었다. 지난달 주택 착공 실적은 전국 5만7842가구로 전년동월대비 20.3% 증가했다.
다만 주택 준공 물량은 전국 2만8667가구로 전년동월대비 29.8% 감소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