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NH투자증권은 토비스의 시장 점유율이 떨어질 것이란 우려는 기우라고 평가했다.
12일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토비스의 최근 주가 하락은 경쟁사인 코텍이 2분기부터 호주 슬롯머신 업체 Aristocrat에 곡면 모니터를 공급한다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코텍과 토비스는 서로 공급하는 고객사가 다르기 때문에 토비스의 공급 물량이 감소할 우려는 낮다"고 말했다.
곡면 모니터 시장은 경쟁사의 시장 점유율을 뺏어오는 경쟁시장이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손세훈 연구원은 "곡면 모니터는 성장 초기 단계로 시장 확대에 따라 두 회사가 같이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토비스의 주가가 저평가 돼 있다고 분석했다. 경쟁사 코텍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1배인 반면 토비스는 5.9배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손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며 "오목 곡면 모니터가 2분기부터 시각효과를 위한 볼록 곡면 모니터로 슬롯머신 상단에 새롭게 적용돼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연 매출액은 6983억원으로 전년대비 15% 늘고 영업이익은 647억원으로 2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