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대중문화부] ‘오늘부터 사랑해’ 21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4일 저녁 방송될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극본 최민기 김지완, 연출 최지영) 21회에는 부친 윤대호(안내상)을 두둔하다 길거리 싸움에 휘말리게 되는 윤승혜(임세미)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오늘부터 사랑해’에서는 떠밀려 길바닥에 넘어진 승혜가 낯선 사내에게 "왜 이러세요! 우리 아빠한테!" 라고 말하고 대호는 절망한다.
그림사기 위필서명 등의 혐의로 고소를 당한 대호는 심지어 그림 할아버지의 아들로부터 협박을 당하고, 폭행 혐의까지 덮어쓰게 된다.
앞서 윤대호는 김순임(김용림)에 앙심을 품고 있는 양미자(이응경)의 계략에 넘어가 백록도의 매입에 직접 관여하게 됐다.
한편 승혜는 도진(박진우)의 디저트에 한국적 느낌을 결합 강화하는 게 어떻겠냐는 아이디어를 주고, 도진은 승혜의 조언에 새 희망의 불씨를 발견한다.
본격적으로 윤대호와 동락당을 향한 양미자의 복수가 서서히 진행됨에 따라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윤대호의 동생 윤대실(추소영)의 출판 계약도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고돼 향후 극 전개가 주목된다.
윤승혜는 가까스로 할머니 김순임에게 커피와 차에 대해 배우는 것을 허락받고 안정을 찾게 됐지만, 윤대호가 양미자의 교묘한 덫에 걸리면서 그의 평화로운 일상도 다시 소용돌이 칠 것으로 보인다.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는 북촌 한옥 마을의 윤씨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열혈 청춘들의 꿈을 향한 열정과 진정한 가족의 조건을 담은 휴먼 가족드라마.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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