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LIG투자증권은 30일 두산중공업에 대해 올해 수주 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22.6%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양형모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2015년 두산중공업은 수주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던 지난 4년과 다를 것"이라며 "신규수주가 예상대로 잘 진행되고 있어, 2015년 수주 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현재 두산중공업의 2015년 연간(YTD) 신규수주는 4월 중 수주한 베트남 송하우 프로젝트를 반영하면 약 2조5000억원으로 수주 목표 9조3000억원 대비 27% 수준이다. 수주잔고는 16조3000억원으로 올해 예상 매출의 2.5배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양 연구원은 "2015년 수주는 기수주 2조5000억원에 고정수주(recurring) 3조8000억원, 신서천·신고성 기자재 1조5000억원 등 8조원 수주는 확실하다"며 "필리핀, 인도 등 수주를 추진 중이 프로젝트의 풀(Pool)이 4조1000억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올해 수주 목표 9조30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올 1분기 실적이 매출 4조372억원, 영업이익 154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3.20%, 24.79% 감소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