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27일 달러/원 환율도 1070원대 중후반으로 하락 출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하나은행은 "주말사이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글로벌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다"며 "이에 금일 달러/원 환율 역시 1070원대 중후반으로 하락 개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3월 신규주택판매, 핵심 내구재 지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따라 글로벌 달러화 강세도 둔화됐다.
또한 은행은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물량과 월말 네고 등 달러 매도 우위가 이어질 것이며, 장중 엔/원 재정환율 움직임에 따른 당국 개입 경계로 하락 속도가 제한되며 1070원대 중후반에서 주거래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유로/달러는 독일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1.09달러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그리스 우려에 상승폭을 반납하며 1.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은행은 "다만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달러 약세로 하단이 지지되고 있으며, 금일 장 중에는 1.08달러 중 후반에서 주거래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달러/엔 환율은 이번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감으로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은 채 119엔 선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나은행이 제시한 금일 달러/엔 예상 등락 범위는 118.6~119.2엔이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