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7일 만도에 대해 "밸류에이션 매력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주가회복을 위해서는 이익 가시성 확대가 전제되어야 한다"면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주가는 18만 3000원에서 17만원으로 내렸다.
김준성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605억원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지만, 기대치에는 6% 밑도는 수준"이라며 "저마진 제품 수주가 많은 로컬브랜드 믹스 상승으로 영업익 비중이 가장 큰 중국 (75%)의 수익성 악화로 연결됐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만도의 경우 201년 상장 후 발표한 20번의 분기실적 중 2번을 제외하면 모든 분기에서 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결과를 발표했다"며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에도 2분기 연속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만도의 할인근거 중 하나인 지배구조 이슈가 해소되었음에도, 여전히 역사적 저점에 근접한 밸류에이션(올해 EPS 기준 8.5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며 "다만 이 같은 밸류에이션의 매력도 이익추정치의 가시성이 뒷받침될 때에나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