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양진영 기자] YG(와이지엔터테인먼트) 빅뱅이 'MADE' 투어 서울 공연에서 두 번째 신곡 'BAE BAE'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파격이란 말이 아쉬운 이 곡은 빅뱅 완전체만이 소화할 수 있는 무대로 완성됐다.
빅뱅은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MADE'의 포문을 여는 서울 콘서트를 열고 3년 만의 컴백을 알렸다.
먼저 공개된 'LOSER'에 이어 'BAE BAE'는 빅뱅의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컸다. 약간은 기대에 어긋났지만 'BAE BAE'는 느릿한 리듬에 듣기만해도 함께 사랑에 빠질 수 있는 러브송이란 느낌을 줬다.
본격 무대에 앞서 빅뱅은 'BAE BAE'의 리릭비디오를 띄우며 팬들을 준비하게 했다. 반해버린 한 여자에게 하는 사랑 고백을 담은 'BAE BAE'는 보다 재치있는 가사와 빅뱅 특유의 센스 넘치는 라임이 귀에 들어왔다.
성모 마리아 상을 무대에 함께 올린 멤버들은 천사를 보고 하는 말인 듯 'BAE BAE'를 불렀다. 파격이란 말이 모자란 독특한 분위기로 꾸민 무대에서는 빅뱅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개성이 돋보였다.
특히 얼핏 듣기에 이상하다고 느껴질 만큼 낯선 곡과 무대는 빅뱅 5명의 조합이 더해지며 비로소 완성됐다. 각양각색의 의상은 물론 기존의 형식을 파괴한 전개까지 'BAE BAE'는 빅뱅이 아니면 누구도 도전할 수 없는 곡이었다.
빅뱅의 'MADE'에서는 3년 만의 신곡 'LOSER'와 'BAE BAE'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국내외 팬들을 흥분하게 했다. 이날 빅뱅은 신곡 2곡을 포함해 총 21곡의 셋리스트를 소화했다.
한편 빅뱅은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MADE' 투어에 나선다. 이번 월드투어에서 이들은 지난 2012년 'STILL ALIVE' 투어로 세운 기록을 넘어 15개국 70회 공연에 도전하며 140여 만명의 글로벌 관객을 동원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