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리 음악쇼 MBC ‘일밤: 복면가왕’ 측은 경연이 끝나면 각종 SNS와 게시판에 복면가수들의 정체를 예측하는 글들이 쏟아진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방송이 시작되면 목소리라는 단서만으로 추리를 하고 있는 연예인 판정단보다 더 무서운 네티즌 청력고수들의 활동이 시작된다”면서 “덕분에 지난 주 시청률 3.3%나 대폭 상승, 9.4%(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방송이 끝난 뒤에는 목소리 이외의 다양한 단서 분석에 들어가기도 한다. 복면가수들이 여러 가지 트릭을 활용 하지만 노래할 때 버릇이나 시그니처 동작 등이 무의식적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네티즌들은 이를 ‘매의 눈’으로 잡아낸다.
MBC 제작진은 “네티즌들의 추리력에 놀랄 때가 많다. 정체를 더욱 꼼꼼히 숨기기 위해 우리도 더 노력하고 있고 여러 가지 진화된 트릭을 활용하고 있다. 이런 밝히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의 ‘밀당’이 프로그램의 질을 더욱 높여주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26일) 오후 4시50분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결정전이 펼쳐진다.
2차 경연 1라운드에서 생존한 가수는 ‘정확하게 반갈렸네’,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 ‘남산위에 저 소나무’, ‘우아한 석고부인’. 이들 4명의 복면가수가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러 우승자를 가려내고 그 우승자가 황금락카와 경쟁을 벌이게 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