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연루 의혹으로 사의를 표명한 이완구 국무총리의 퇴임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이번 주 부터 총리 대행체제가 공식 가동된다.
26일 국무총리실 등에 따르면, 이 총리는 지난 21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이후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있다. 남미를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귀국하는 27일 이후 이 총리의 사표는 공식 수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 총리가 현재 총리직은 유지하고 있지만 사실상 국정은 대행 체제로 유지되고 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총리의 공식 일정 등을 대신하고 있고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이 총리실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추 실장은 이날도 정부서울청사에서 총리실 간부회의를 열어 내무 업무 진행 상황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후임 총리를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국회 인사청문회 등을 거치려면 2~3주 가량 소요되기 때문에 당분간은 경제부총리가 총리 직무대행을 맡아 내각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