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추연숙 기자] 한국IBM(대표이사 제프리 로다)은 22일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와 협약식을 갖고 기업 재해 경감활동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민간 및 공공기업의 역량을 활용해 안전캠페인, 안전교육 등 정부시책에 부합하는 과제별 안전문화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한국IBM을 포함해 총 15개 기업 및 단체(일반기업 10곳, 공기업 2곳, 협회 3곳)가 ‘안전문화 사회공헌 활동’ 프로젝트에 참가한다. 한국IBM은 외국계 기업 중에서는 유일하다.
한국IBM에서는 이번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글로벌테크놀로지(GTS)에서 4주간 재해복구(Resiliency) 전문가 3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중소기업 10곳을 현장을 방문해 재난대응 및 관리 상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후 ‘기업재난관리표준’ 관련 권고안도 제시한다.

한국IBM은 현재 주요 선진국에서는 미국기업의 96%, 영국기업의 48%, 일본기업의 49%가 '비즈니스연속성관리(BCM: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계획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연속성관리란 기업이나 조직이 각종 사고, 재난으로 사업이 중단됐을 때 핵심 기능을 한정된 시간 내에 재개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운영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는 경영시스템이다. 한국의 경우, 비즈니스연속성관리(BCM) 구축 사례가 매우 적은 상황이다.
안전보건공단의 산업재해분석(2013년)에 따르면, 산업재해로 인한 직접손실액은 약 3조7954억원이며, 직간접손실을 포함한 경제적 손실 추정액은 약 18조9771억원에 달한다.
비즈니스연속성관리(BCM)를 확산하게 되면, 안전상태가 열악한 중소기업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사회적·경제적 손실을 줄이며 관련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의 긍정적 효과가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제프리 로다 한국IBM 사장은 "IBM의 전문성을 활용해 한국 사회의 안전문화 확산 운동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IBM이 보유한 글로벌 선진 사례를 기반으로 한국의 비즈니스연속성관리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