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온실가스와 기후변화 대책은 유가 변화와는 별개로 계속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유가 흐름에 대해 문 차관은 "전반적인 평가는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좀 올라가서 전체적으로는 50~60달러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며 "이란 핵 협상이나 미국 셰일가스 등이 영향을 미치겠지만 100달러 시대로 돌아가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통상 부문에서 가장 큰 성과가 나오고 있는 분야로 '메가 FTA(자유무역협정)'를 꼽았다.
문 차관은 "미국과 일본 등 12개국이 참여하는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협상을 다시 하려고 하고 있다"며 "국익에 최우선되는 방향으로 할 것"이라고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TPP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우선 의사표명을 공식적으로 해야하고 개별 회원국과 협상을 해야 한다"며 "정부는 회원국들의 협상 동향을 파악하고 협정문 내용 등도 파악하면서 절차에 따라 참여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아직은 참석 여부를 결정할 단계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이와 함께 "기존에 맺었던 FTA가 조속히 발효되도록 해서 우리 기업이 국제 수출 시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신흥국·중남미국과의 FTA도 추가로 진행하고 복수 국가 협정에서 우리의 이익을 반영하기 위해 협상력을 강화하는 노력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과제는 수출 동력이 떨어지지 않고 유지하는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중동과 중남미 등을 다녀오면서 합의한 여러 사안들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팔로우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