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남)=뉴스핌 이연춘기자] "국내시장 축소를 위한 돌파구로서 해외시장 수출량을 늘려나갈 것입니다."

이날 김 전무는 한국필립모리스의 국내 제조시설 설립 이후 누적 수출물량이 100억 개비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양산 공장은 2012년 신공장 준공을 통해 수출 물량이 급격히 증가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2012년 9억 개비, 2013년 31억 개비, 2014년 45억 개비를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대만, 홍콩 등에 수출하며 2년 만에 5배의 수출 성장세를 보였다.
김 전무는 이러한 성장세와 더불어 올해 수출해야 할 수주 물량이 이미 100억 개비에 달하는 것을 감안하면 이곳 양산 공장의 수출 물량은 올해 말까지 200억 개비 돌파를 자신했다.
김 전무는 "올해 호주와 일본에 각각 49억 개비, 23억 개비를 수출할 것으로 시간이 가면서 늘어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올해 100억 개비 정도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2002년 10월 양산시 유산동에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 담배회사 최초로 최첨단 환경 보호 설비와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갖춘 국내 제조시설을 설립했다.
이후 2012년 2000여억 원을 신규 투자해 포장공정 설비를 확장하고 원료가공 시설을 신설하여 양산시 북정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한국필립모리스 신공장은 기존 공장의 2배 이상인 연간 400억 개비의 생산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최첨단 제조시설을 기반으로 한국필립모리스는 국내 유통 담배의 전량을 양산 공장에서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4월 기준 전체 생산량의 약 45%를 수출하고 있다.
김 전무는 "100억 개비 수출 달성은 2012년 신공장 확장 이전을 통한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우수한 지역 인재 확보를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