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효진 기자] 칠레 중앙은행이 16일(현지시각) 기준 금리를 종전 3.00%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기준금리를 200bp(1bp=0.01%) 인하한 이후 6개월째 같은 금리를 유지했다.
칠레 중앙은행은 성명서를 통해 "경제 성장률이 부진한 반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목표치를 웃돌고 있다"고 금리를 동결한 배경을 설명했다.
중앙은행은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변화를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칠레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연율 4.2% 상승해 중앙은행 목표치인 2~4% 상승을 웃돌았다. 변동폭이 높은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핵심CPI는 5.5% 상승를 기록했다.
반면 칠레는 지난해 1.9% 성장을 기록해 5년래 최저 성장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2013년 칠레 경제성장률은 4.2%였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