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동아에스티는 자체 개발한 당뇨병치료제 신약 '에보글립틴(Evogliptin)'을 브라질에 이어 라틴아메리카 17개국으로 기술수출한다고 14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13일 동대문구 용신동 본사에서 브라질 유로파마와 에보글립틴을 라틴아메리카 17개국에 대한 추가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7월 동아에스티는 유로파마와 브라질에 대해 에보글립틴의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추가 계약에 따라 유로파마는 멕시코를 포함한 라틴아메리카 17개 국가에서 에보글립틴의 임상, 허가 등의 제품 개발과 판매를 담당하게 되며 동아에스티는 추가 계약금과 라틴아메리카 지역 개발 진행 단계에 따른 기술료를 받게 된다. 제품출시 후 유로파마에 원료도 수출한다.
에보글립틴은 지난 2008년 보건복지부 혁신신약연구과제로 선정돼 2008년 5월부터 2년간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동아에스티가 자체 개발 중인 당뇨병치료제 신약이다.
라틴아메리카 의약품 시장은 약 70조원 규모로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 전체 경구용 당뇨병치료제 시장도 매년 급성장해 2014년 약 1조3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박찬일 동아에스티 사장은 "라틴아메리카에 판매망을 보유한 유로파마와 브라질에 이어 라틴아메리카 지역까지 추가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해 매우 기쁘다"며 "동아에스티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현재 개발중인 신약이 앞으로도 전 세계 더 많은 지역으로 진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