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뉴스토리'에서 소방관들의 열악한 처우에 대해 살펴본다.
14일 방송되는 SBS '뉴스토리'는 최근 화제가 됐던 '컵라면 소방관' 사건을 계기로 방화복을 돌려 입고 해외 직구로 장갑을 구매하는 소방관들의 열악한 상황에 대해 알아본다.
지난 3일 부산 연제구의 한 대형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서 추산 35억원의 재산 피해를 일으킨 이 화재 사고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것은 사진 한 장이다.
그을음이 잔뜩 묻은 옷을 입은 채 쪼그려 앉아서 컵라면을 먹고 있는 소방관의 사진으로 '컵라면 소방관'이라는 제목이 달린 채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다. 이는 부산경찰 측에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게재한 것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면서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사진이 화제가 된 데에 이어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방화복을 돌려달라'는 현직 소방관의 호소문이 등장했다. 지난 2월 안전성 미검증으로 회수 조치된 방화복들이 아직도 소방관들에게 재지급되지 않았다는 것.
특수 방화복이라 불리는 신형 방화복은 보급된 지 6년이 지났지만 일선 화재 현장에는 여전히 내구연한이 지난 구형 검은색 방화복을 입은 소방관들을 볼 수 있다.
'뉴스토리' 취재팀은 "절차를 지키지 못했을 뿐 성능에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 방화복 제조업체 관계자를 만나 뒷이야기를 들어봤다.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지만 본인의 안전은 스스로 지켜야 하는 소방관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는 14일 저녁 8시55분 방송되는 SBS '뉴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