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완만한 달러 강세 재개 흐름 속에서 우리 수출도 미국을 중심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4일 '미국 경기반등과 세계경제 선순환' 보고서에서 "세계경제 성장의 선순환 구도를 위해서는 여전히 미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미국이 다시 회복세를 띠고 달러 강세가 재개되는 흐름이 현 시점에서 가장 긍정적인 시나리오"라고 평가했다.
이어 "유로존 경기 전망의 상향 움직임이 유로화 약세를 제한하고 미국의 첫번째 금리인상 시점이 9월 또는 그 이후로 밀릴 수 있다는 예상 등의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완만한 달러 강세는 가파른 달러 강세 또는 달러가 약세를 보일 때에 비해 한국 수출에 보다 긍정적인 시나리오로 판단된다"며 "수출이 미국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띨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유럽 수출도 유로화 가치가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만큼, 유로존 내수가 조금씩 회복되면서 점차 개선되는 흐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박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유가급락, 환율상승, 금리인하 등 3저 효과가 이제 6개월 가까이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경기 진작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한국 GDP 성장률의 뚜렷한 반등을 유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