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방송될 KBS 1TV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에서는 가족들에게 평생 갚아도 갚지 못 할 마음의 빚을 졌다는 김태원의 가족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김태원의 아내가 딸과 아들을 데리고 필리핀행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김태원이 오랜 시간동안 아이들에게 등을 돌리고 살았던 비화들도 공개된다.
결혼 후 김태원은 음악을 핑계로 철없이 방황하는 삶을 살았고, 아들 우현이의 자폐진단 소식을 들은 뒤론 오로지 곡 작업에만 매달리며 아내에게 모진 말을 내뱉는 등 세상과 분리된 삶을 보냈다고.
결국 아내는 짐을 싸서 필리핀으로 떠났고, 이승철과 다시 손을 잡은 그는 부활의 불후의 명곡 ‘네버엔딩스토리’를 탄생시키게 되었다. 김태원은 ‘네버엔딩스토리’에 대해 “이 노래는 아내를 떠올리며 쓴 곡이지만 아내가 절대 듣지 않는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김태원은 아픈 손가락인 아들 우현이를 외면했던 자신의 지난 날을 후회, 사춘기 시절의 딸을 혼자 다른 나라로 보낼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들을 밝힌다.
한편, ‘그대가 꽃’은 MC 인순이와 셰프 신효섭에게 찾아온 일일손님이 자신의의 운명적인 순간에 대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 뮤지션이자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살아온 김태원의 이야기는 13일 오후 7시30분 KBS 1TV ‘그대가 꽃’ 1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