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SK그룹 실적이 올해 턴어라운드할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 송인찬 연구원은 3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지배주주 순이익은 1조903억원으로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SK의 매출액은 27조2485억원(+0.4% YoY), 영업이익 673억원(-90.9%, YoY), 순적자 1.14조원(적자지속, YoY)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부진은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SK이노베이션의 부진이 원인이라는 게 그의 분석이다.
송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이 당사 추정으로는 전년 5873억원의 순손실에서 금년에는 7717억원의 순이익으로 흑자전환 가능하다”며 “2015년 브랜드 사용료는 전년대비 4.0% 증가한 2423억원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SK E&S의 실적 부진 그리고 SK이노베이션의 2014년 현금배당이 사라졌기 때문에 2015년 배당수입은 YoY 24.4% 감소한 5464억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에 대해선 목표가 21만원을 제시했다.
그는 다만 “SK C&C와의 합병에 대한 이슈는 부담스럽다”면서 “지난 공시에서 SK C&C와의 합병을 부인했다. 하지만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의 주식 교환 등이 이뤄졌기 때문에 지배구조 이슈에서 완벽하게 벗어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