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국내 증시가 투자자들의 관망세 속에서 강보합 횡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증시 상승을 주도해온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주춤해지면서 상승 탄력이 약해지는 모양새다.
2036.90포인트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2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전일 대비 7.32포인트(0.36%) 내린 2035.77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과 기업 이익 전망치가 연이어 하향조정되면서 미국 증시가 연일 조정을 받았고, 국내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 흐름이 약화됐다.
같은 시각 투자자별로 개인과 외인이 각각 63억원, 38억원 어치를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으며, 기관과 기타법인이 각각 92억원, 11억원 매도 우위로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다만 개장 초반 수시로 투자자들의 매수 매도 포지션이 바뀌고 있어 특정 방향으로 투자세가 몰린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1억원 순매수와 비차익거래 168억원 순매도로 총 167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의 경우 소·중·대형주 모두 고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화학·전기가스업 등이 1%대의 상승세로 두드리진 모습이다.
반면 섬유의복·비금속광물·의료정밀·건설업 등은 소폭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현대차·한국전력·기아차·LG화학·LG생활건강·아모레G·LG디스플레이 등의 1∼3%대의 상승세와 SK하이닉스·NAVER·제일모직·SK C%C 등의 1∼3%대의 내림세로 정리된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0.36% 오른 652.59로 거래 중이다.
개인과 기타법인이 각각 55억원, 16억원 어치를 순매수 중이며 외인과 기관이 각각 70억원, 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 CJ E&M·GS홈쇼핑·CJ오쇼핑·산성앨엔에스 등 엔터 및 소비재 주의 상승세(1∼2%)가 두드러지며 다음카카오·파라다이스·내츄럴엔도텍 등이 2%대의 하락세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