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KDB대우증권은 4월 코스피예상 밴드를 1980~2050포인트로 제시했다. 현재 코스피 박스권 상단에 근접해 비중축소를 권고했다.
김학균 KDB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은 30일 "코스피가 3월 후반부에 다시 2050대에 근접했다"며 "2050선은 2011년 하반기 이후 지속되고 있는 장기 박스권의 상단으로 이번에도 박스권으로 회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팀장은 "외국인의 순매수를 주식형 펀드 환매가 상쇄하는 흐름 지속되고 있다"며 "외국인 매수 강도는 2분기 후반으로 갈수록 약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선강퉁(深港通), 중국 본토 A시장의 MSCI 신흥국 지수 부분 편입 이슈 등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고 6월 즈음부터 미국 금리인상과 관련한 우려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어 "외국인의 순매수가 유입된다고 하더라도, 국내 가계 자금의 주식시장 이탈이 코스피 박스권 상단 돌파를 가로막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주식으로의 자산배분 본격화는 채권 금리가 상승세로 반전되고 주택시장에서 전세가격의 상승세가 진정되는 시점에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