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출시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은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서비스 '미어캣(Meerkat)'이 1200만달러(약 132억6000만원) 펀딩에 성공하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지난 2월 말 출시된 미어캣은 버튼 하나로 실시간 동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한 달 만에 30만 명이 넘는 유저수를 확보한 상태다.
앞서 미어캣은 트위터를 통한 서비스로 인지도를 올렸지만 지난 1월 유사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페리스코프(Periscope)를 트위터가 인수하고서부터는 트위터 접근이 차단됐다.
트위터는 이날 페리스코프 서비스 출시를 전격 발표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주목 받게 되면서 미어캣과 페리스코프의 경쟁 구도가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벤 루빈 미어캣 대표는 "라이브 스트리밍이 미래"라고 자부했으며, 이번 펀딩을 주도한 그레이락 파트너스(Greylock Partners)의 조시 엘먼은 "라이브 동영상은 앞으로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사람들을 한 데 모으는 가장 강력한 수단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어캣은 미국 유명 토크쇼호스트 지미 팰런과 DJ 아프로잭, 연기자 재러드 레토, 애쉬튼 커처 등이 이용한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을 끌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